시공가이드 인테리어기초, 현장용어 알아보기 02. 구조 및 자재 용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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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테리어, 건축에서 사용하는 구조용어나 자재용어는 수천가지에 달 합니다.
그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어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자주 사용하는 구조 용어
① 떡가베 : 콘크리트 벽에 별도의 틀 작업 없이 바로 석고나 합판 등과 같은 자재를 본드 등을 이용하여 붙이는 것을 말합니다.
공간을 최소화할 때 자주 이용합니다.
② 가벽 : 빈 공간에 새로운 공간 분리를 위해 목공으로 벽을 세우는 것을 가벽이라 부릅니다.
기본적으로 목상(다루끼, 투바이 등을 이용하여 뼈대를 만드는 것)에 석고보드, MDF, 합판과 같은
마감재를 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.
③ 경량벽 : 가벽과 같은 구성이나 뼈대를 나무가 아닌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의 관으로 작업하는 것을 말합니다.
④ 내력벽/비내력벽 : 내력벽은 건물의 무게를 지탱하거나, 힘을 받는 벽을 말하며,
비내력벽은 건물의 무게를 직접 지탱하지는 않으나 구조상 공간을 분리하기 위해 만든 콘크리트 벽을 말합니다.
⑤ 조적벽 : 가벽처럼 공간을 분리하기 위하여 벽돌 등을 쌓아 만든 벽을 말 합니다.
자주 사용하는 공정별 자재 용어
목공
① 몰딩 : 천정과 벽을 이어주는 마감재로 도장 또는 필름이 되어있어 도배를 하거나,
페인트칠을 할 때 구분을 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
② 걸레받이 : 바닥과 벽의 이음새에 설치하며, 물걸레질과 같은 청소를 하는 한국에서 벽지나,
페인트와 같은 마감재가 손상되지 않기 하기위해서 시공을 합니다.
③ 웨인스코트 : 원래 의자의 높이 아래에 있는 벽을 보호하기 위해 두르는 나무 패널을
가르키는 용어였으나 현재에는 벽에 액자와 같은 모양을 낼 때 쓰는 자재를 통칭하는 단어입니다.
④ 다루끼/투바이포/가꾸목(각구목) : 이 용어들은 일본어가 어원입니다.
정확한 한국 말로는 각목이라고 하는게 맞습니다.
다만 다루끼의 경우 가로28mm 세로 28mm 길이 3600mm의 긴 각목이고
투바이포는 가로 89mm 세로 89mm 길이 3600m의 구조목입니다. 가꾸목(각구목)은 일본 말로
네모난 사각 나무들을 지칭하는 말로 조금 더 포괄적인 의미입니다.
전기
① 분전함 : 아파트, 주택, 상가 등 전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차단기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전용 박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.
분전함 안에 여러 종류의 차단기가 설치되는데 이때 누전차단기를 꼭 알고 있어야합니다.
② 누전차단기 : 전기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흘러 전력낭비나, 화재, 감전 등의 위험을 일으키는 누전 현상이
발생하지 않게 전력을 차단해주는 것이 누전 차단기입니다.
③ CD관 : 전기선이 지나다니는 통로입니다. 전기선은 내부는 구리, 외부는 고무로 싸여 있는데
뾰족한 쇠나, 못 등과 같이 전기가 흐르는 물질에 닿았을 때 터지거나 타버리는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.
이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자재입니다. 때문에 전기 공사를 할 때 꼭 CD 관을 사용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.
④ 알선 : HIV선을 편하게 부르는 현장 용어입니다. HIV선이란 콘센트, 스위치, 등 기구 등을 연결할 때 쓰는 전기선을 말하며,
두께에 따라 사용가능한 전기의 용량도 달라집니다. 기본적으로 아파트나 주택에서는 2.5SQ 이상의 전기선을 사용해야 과부하가 걸리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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